[마켓PRO] 배당수익과 시세차익 동시에…저평가 배당주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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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따라잡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리서치업체 모닝스타가 배당 수익과 시세 차익이 동시에 기대되는 저평가 배당주를 선정했다.

8일 모닝스타는 윌리엄소노마(종목코드 WSM), 컴캐스트(CMCSA), 맨파워그룹(MAN), 디스커버파이낸셜서비스(DFS), 퀄컴(QCOM), 마이크론테크놀로지(MCHP) 등 6개 종목을 저평가 배당주로 선정했다. 모닝스타는 “이들 종목은 배당금 상향은 물론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종합가구업체 윌리엄소노마의 배당수익률은 2.71%(작년 기준)다. 컴캐스트(3.09%), 디스커버파이낸셜서비스(2.45%), 퀄컴(2.73%) 등도 연 2% 중후반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맨파워그룹은 올해 배당수익률이 8%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평가 매력도 돋보인다. 윌리엄소노마의 현재 주가는 목표주가 대비 약 44% 저평가돼 있다는 게 모닝스타의 분석이다. 컴캐스트도 목표가 대비 35% 할인돼 있다. 맨파워그룹과 디스커버파이낸셜서비스도 목표가 대비 각각 28%, 25% 낮게 거래되고 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