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국 관광객 유치에 사활…'국제관광자문단' 출범

중국 관광객을 전북 완주로 이끌 '국제관광자문단'이 8일 출범했다.

완주군은 이날 군청에서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관광자문단 출범식을 열었다.

자문단은 중국 연타이남산대 종루 교수, 하남과기대 오정 교수, 삼강대 왕려 교수, 한중지역관광연구회 주단단 사무국장, 우석대 황태규 교수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중 간 관광·문화 협력 방안을 연구하고 여행상품 발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지역에 젊은 세대 중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문화관광 자원이 많은 만큼, 관광 전문가들과 소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