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평론가 발굴을 위한 'SeMA-하나 평론상'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SeMA-하나 평론상'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하고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상으로, 2015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다.

공모제로 운영되며 블라인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상금 2천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서울시립미술관의 학예연구 프로그램과 수상자의 연구 관심사를 연결해 후속 연구를 지원하는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응모 서류를 접수하고 11∼12월 중 수상자를 발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미술평론가 발굴 'SeMA-하나평론상' 공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