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버스 5대 추가 도입, 충전소 설치, 승무원 대기실 신설
강원도 최초 공영버스 정선군, 지속 투자·서비스 개선
강원 정선군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22년 친환경 전기버스를 5대를 도입·운영하는 군은 2023년 말까지 5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신동공영버스정류장에는 사업비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공영버스 운영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여량공영버스정류장에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승무원 대기실 1동을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 정선, 고한·사북, 신동, 화암, 임계 등 5개 공영버스정류장에 승무원 대기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0년 도내에서 처음으로 버스공영제를 도입한 바 있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7일 "지속해서 시설을 확충하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버스완전공영제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