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반계산업단지에 76억원 투입…30여명 고용창출효과 기대

플라스틱 첨단소재 제조 전문기업 주식회사 한국폴리아세탈이 30일 원주에 신공장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했다.

플라스틱 첨단소재 제조기업 한국폴리아세탈 원주에 신공장 건립
원주시 문막읍 문막반계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 신공장을 건립한 한국폴리아세탈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약 3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신공장은 76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5천485㎡(1천659평) 규모로 건립했다.

메디컬 분야 플라스틱 소재를 특화 개발하기 위해 건립한 신공장에서는 자동차용 소재 생산 설비를 추가해 국내는 물론 수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신공장 건립으로 3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우수한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폴리아세탈의 원주 공장 신설 투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기업들이 원주시에 정착·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첨단소재 제조기업 한국폴리아세탈 원주에 신공장 건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