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록체인 분석 업체 카이코(Kaiko)가 주간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올해 들어 중국 우량주 벤치마크지수 CSI300과 비트코인(BTC) 간의 양의 상관관계가 깊어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물론 절대적인 수치로 봤을 때 두 지표의 상관성(얼마나 유사하게 움직였는지를 퍼센테이지로 나타낸 지표) 약 20% 정도에 불과하지만, 중국의 규제, 경제활동 재개 등 주요 이슈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 간의 상관관계는 지속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지난 4월에는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비트코인(BTC)·中 증시 상관관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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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블루밍비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