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5층짜리 아파트서 화재…주민 23명 대피
28일 오전 5시 42분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3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64명, 소방차 20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9분 만인 오전 6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베란다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