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골 대낮 총격사건 범인은 시의회의장 아들…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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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 나가노현의 시골 마을인 나카노시(市)에서 4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을 벌인 범인이 26일 새벽 경찰에 붙잡혔다.
NHK와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범인은 나카노시 시의회 의장의 아들로 확인됐다.
범인은 총격 사건을 벌인 뒤 자신의 부친인 시의회 의장 집에 들어가 경찰과 대치하던 도중 이날 새벽 잠시 집 밖으로 나왔다가 붙잡혔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0분께 한 남성에 의해 여성(66)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엽총으로 추정되는 총을 발사한 범인에 의해 숨졌다.
범행 현장을 목격한 한 주민은 "도망가는 여성의 뒤를 쫓아온 남성이 흉기로 여성을 찔렀고 그 뒤 출동한 경찰을 향해 산탄총 2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사건 현장 부근에서는 고령의 여성 한 명이 사망한 상태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모두 4명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범인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NHK와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범인은 나카노시 시의회 의장의 아들로 확인됐다.
범인은 총격 사건을 벌인 뒤 자신의 부친인 시의회 의장 집에 들어가 경찰과 대치하던 도중 이날 새벽 잠시 집 밖으로 나왔다가 붙잡혔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0분께 한 남성에 의해 여성(66)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엽총으로 추정되는 총을 발사한 범인에 의해 숨졌다.
범행 현장을 목격한 한 주민은 "도망가는 여성의 뒤를 쫓아온 남성이 흉기로 여성을 찔렀고 그 뒤 출동한 경찰을 향해 산탄총 2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사건 현장 부근에서는 고령의 여성 한 명이 사망한 상태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모두 4명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범인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