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측은 이 후보자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구명 요청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인사청문회 지원단은 지난 4일 언론 공지를 내고 "이 후보자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님들께 인사 전화를 드렸고 통화가 안 될 경우 다시 전화하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기는 했으나 '살려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이혜훈입니다. 신고도 드릴 겸 인사 전화드렸습니다. 통화 연결이 안 돼 문자 올립니다. 다시 또 전화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앞서 한 매체는 이 후보자가 야권 기재위원들에게 직접 전화해 '청문회에서 잘 좀 봐 달라'는 취지로 연락했다고 보도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의원들에게는 "살려달라"거나 "도와달라"는 등 내용이 담긴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덧붙였다.해당 주장이 제기되기에 앞서, 이 후보자는 지난달 28일 지명 이후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공개된 녹취 파일에는 이 후보자가 2017년 바른정당 의원이던 시절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턴 직원을 질책하는 내용이 담겼다.이 후보자 측은 "업무 과정에서 해당 직원이 그런 발언으로 큰 상처를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는 중"이라고 전했다.그럼에도 의혹 제기는 이어지고 있다. 그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으로 있던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삭발식을 진행하며 구의원들을 상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평양시 역포구역에서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극초음속 미사일들은 조선 동해상 1000㎞ 계선의 설정 목표들을 타격했다"고 5일 보도했다.훈련을 참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략적 공격 수단의 상시 동원성과 그 치명성을 적수들에게 부단히 그리고 반복적으로 인식시키는 것 자체가 전쟁 억제력 행사에 중요하고 효과 있는 한 가지 방식"이라며 "숨길 것 없이 우리의 이 같은 활동은 명백히 핵전쟁 억제력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하자는 데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것이 왜 필요한가는 최근의 지정학적 위기와 다단한 국제적 사변들이 설명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거론한 '국제적 사변'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공습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압송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김 위원장은 "오늘 발사 훈련을 통하여 매우 중요한 국방기술 과제가 수행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미사일 병들은 공화국 핵무력의 준비 태세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그에 대한 신뢰심을 제공하였다"며 훈련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최근에 우리의 핵 무력을 실용화 실천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기록되고 있다"며 "이러한 잠재력은 당의 국방 건설 노선과 국방과학 기술 중시 정책이 나온 결실이고, 우리의 특출한 과학 기술 집단이 이루어낸 고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김 위원장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군사적 수단, 특히 공격 무기 체계들을 갱신하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