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가 그린 하루
[아동신간] 작은 아저씨 이야기
▲ 작은 아저씨 이야기 = 바르브루 린드그렌 글. 에바 에릭손 그림.
작고 외로운 아저씨는 친구가 하나도 없다.

사람들은 이 아저씨가 작고 못생긴 모자를 썼다는 이유로 함께 해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저씨는 축축한 주둥이를 가진 커다란 개와 다정한 친구가 된다.

'작은 아저씨 이야기'는 스웨덴 어린이 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바르브루 린드그렌의 대표작이다.

그림을 그린 에바 에릭손 역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받은 저명한 삽화가다.

1979년 흑백으로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오랜 기간 절판됐다가 독자들의 성원에 따라 초판 발행 39년 만인 지난 2018년 컬러를 입혀 스웨덴에서 재출간됐다.

스웨덴예술위원회의 번역·제작 지원 선정작이다.

미세기. 이유진 옮김. 40쪽.
[아동신간] 작은 아저씨 이야기
▲ 모네가 그린 하루 = 줄리 다네베르크 글. 케이틀린 하이메를 그림.
인상주의의 대표 화가인 클로드 모네(1840~1926)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모네가 1885년 11월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 에르트타 해변으로 휴가를 떠나 만포르트 절벽에서 그림을 그리던 하루를 동화로 재구성했다.

모네가 직접 경험한 '특별한 그날'의 감정 변화와 모네의 수채화로 전달되는 만포르트 절벽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모네의 기법과 화풍에 대한 설명도 함께 수록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우리동네책공방. 이정아 옮김. 36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