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 상습 학대 혐의 진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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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을 500차례 넘게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이 구속됐다.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창원지법 진주지원 이효제 영장전담 판사가 지난 23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보육교사 4명 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어 보육교사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어 기각됐다.
앞서 경찰은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500회 넘게 상습 학대를 저지른 혐의로 진주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4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범행 정도가 가벼운 조리원과 보육교사 2명, 관리 책임이 있는 원장과 법인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작년 6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집 내에서 자폐 혹은 발달장애가 있는 4∼12세 아동 15명을 500여 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창원지법 진주지원 이효제 영장전담 판사가 지난 23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보육교사 4명 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어 보육교사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어 기각됐다.
앞서 경찰은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500회 넘게 상습 학대를 저지른 혐의로 진주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4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범행 정도가 가벼운 조리원과 보육교사 2명, 관리 책임이 있는 원장과 법인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작년 6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집 내에서 자폐 혹은 발달장애가 있는 4∼12세 아동 15명을 500여 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