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안에 어린 감성돔·넙치 33만 마리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6월 1일까지 부산 연안에 어린 감성돔 21만 마리와 넙치 1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소에서 부화시킨 후 70∼90일가량 키워 몸길이가 5㎝ 이상이다.

감성돔은 주로 육지에서 가까운 연안 갯바위 근처에서 서식하며 부화 후 3년이면 26cm, 5년이면 33cm 안팎으로 성장하며, 최고의 횟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광어라고도 불리는 넙치는 수심 200m를 넘지 않는 모래나 펄 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태어나 1년이면 15∼30cm, 3년이면 34∼57cm까지 자라며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어종으로 꼽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