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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 페루 방산전시회(SITDEF) 참가...중남미 시장 확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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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를 중남미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활용, 협력 강화 및 후속사업 논의
    - 중남미 시장, 30년 이상된 노후 전투기·헬기 교체시기 도래, 잠재시장 발굴
    KAI, 페루 방산전시회(SITDEF) 참가...중남미 시장 확대 노린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5월 1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SITDEF 2023’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중남미 마케팅을 펼친다.

    페루 국방부 주관으로 열리는‘SITDEF 2023’은 중남미 핵심 방산전시회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주력기종인 FA-50 경전투기와 최근 잠정전투적합 판정을 받고 성능이 입증된 KF-21 한국형전투기, 최초양산을 앞둔 LAH 소형무장헬기 등 다양한 국산 항공기 플랫폼을 전시한다.

    페루는 KT-1P 기본훈련기를 운영 중으로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거점이며 향후, 경전투기 획득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KAI는 12년도 페루 KT-1P 기본훈련기 20대를 수출 후 페루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페루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변국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연이은 수출로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FA-50은 페루 공군의 노후 항공기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페루 공군총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FA-50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항공전문기업과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중남미 시장은 30년 이상 된 노후 전투기와 헬기의 교체시기가 도래한 잠재 수요국가들이 많아 KAI의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콜롬비아, 우루과이, 멕시코 등 공군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신규 시장 소요를 파악하고 국가별 맞춤형 제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페루 공군이 KT-1P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주변국들이 한국 항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수출 성공으로 동남아 아세안 벨트를 완성했듯 페루를 거점으로 중남미 시장도 마케팅을 집중해 주변국으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AI는 지난해 말 폴란드에 FA-50 48대의 대규모 수출에 성공했으며, 올해 2월 말레이시아에 FA-50 18대 수출을 이어가며 K-방산의 주역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향후, KAI는 중남미 시장은 물론 아프리카, 유럽 등으로 국산항공기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고등훈련기 및 전술입문기 500대 소요가 있는 미국시장 진출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T-50이 미국에 진출하면 해외 고등훈련기 및 경전투기 시장에서 50% 1,300대 이상의 시장 지배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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