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오스틴 미 국방장관 내달 1일 일본 방문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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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내달 1일 일본을 방문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내달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은 아시아안보회의 개막 하루 전인 내달 1일을 축으로 오스틴 장관의 일본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장관회담이 열린다면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과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항해 미일 동맹의 억제력과 대처력 강화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이 작년 말 보유를 선언한 적 기지를 공격하는 '반격능력'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양국 장관이 아시아안보회의 중 장관회담을 여는 경우에는 오스틴 장관의 일본 방문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양국 국방장관은 내달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은 아시아안보회의 개막 하루 전인 내달 1일을 축으로 오스틴 장관의 일본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장관회담이 열린다면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과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항해 미일 동맹의 억제력과 대처력 강화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이 작년 말 보유를 선언한 적 기지를 공격하는 '반격능력'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양국 장관이 아시아안보회의 중 장관회담을 여는 경우에는 오스틴 장관의 일본 방문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