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가게 유통되는 먹는샘물 수질 검사
인천시는 시내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을 수거해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대형 점포나 도·소매점에 진열된 모든 먹는 샘물을 무작위로 유상 수거해 표시 기준과 유통기한 적정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또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에 53개 항목의 먹는 물 수질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유통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되면 회수해 폐기하고 제조업체를 관할하는 군·구에 통보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 검사에서는 123개 제품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