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파버나인 상생 협약…관광객 유치 등 경제 '활성화'
전남 강진군은 ㈜파버나인과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파버나인 이제훈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진군 출신 기업인과의 협조로 강진의 농축산물 소비를 늘리고 관광객 유치, 귀농귀촌객 유입 등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4년 코스닥에 상장된 ㈜파버나인은 매출액 1천180억 원, 종업원 250여 명에 이르는 강소 기업이다.

이제훈 대표이사는 강진군 작천면 신기마을이 고향이다.

협약서에는 강진산 친환경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농가 민박·귀농귀촌 등 지속적 실시 등을 담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협약이 강진군의 대규모 관광객 유치, 귀농귀촌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버나인은 협약식에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도 기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