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원 450→4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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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과 신설·1개과 폐지…대학평의원회 외부 참여 늘려
전남도립대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40명 감축한다.
국립대인 목포대나 순천대와 통합하는 방안은 중장기 과제로 논의한다.
17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도립대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 일환으로 신입생 정원을 2023학년도 450명에서 2024학년도에는 410명으로 줄인다.
도립대는 신입생 정원을 2022학년도 645명에서 2023학년도에는 450명으로 195명 줄였다.
2024학년도에 소방안전관리과를 폐지하고 산업안전융합과를 신설한다.
전체 학과는 15개과 그대로 유지된다.
앞서 도립대는 18개 학과에서 15개(폐지 4개·신설 1개)로 감축했었다.
도립대는 또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대학평의원회 외부 인사 참여를 늘리기로 했다.
애초 대학평의원회(총위원 11명)는 교직원·학생·도 관계자로 구성됐으나, 전체 위원 수를 15명으로 늘리고 도의원·시민단체 대표·산업체 대표·담양군 관계자 등 외부 인사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도립대는 교수회의 경우 설치 근거를 학칙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법적 근거도 없는 교수회는 심의·의결권을 학칙에 규정해 총장 위에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해 대학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교수들의 성과급 등급 간 차등 비율도 현행 2.5%에서 20%로 확대해 성과급 제도가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혁신 세부 과제 20개를 마련해 도의회에 보고했다.
도립대는 학생 정원 감축과 학과 구조조정에 따라 교수 정원도 줄여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수 현 정원은 40명이며 이 중 1명은 도 산하기관에 파견 중이다.
도립대 관계자는 "교수 정원 감축과 도 산하기관에 파견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도립대와 목포대 또는 순천대의 통합이 거론된데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양쪽 대학과 물밑에서 논의 중"이라며 "아직 공식 논의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립대인 목포대나 순천대와 통합하는 방안은 중장기 과제로 논의한다.
17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도립대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 일환으로 신입생 정원을 2023학년도 450명에서 2024학년도에는 410명으로 줄인다.
도립대는 신입생 정원을 2022학년도 645명에서 2023학년도에는 450명으로 195명 줄였다.
2024학년도에 소방안전관리과를 폐지하고 산업안전융합과를 신설한다.
전체 학과는 15개과 그대로 유지된다.
앞서 도립대는 18개 학과에서 15개(폐지 4개·신설 1개)로 감축했었다.
도립대는 또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대학평의원회 외부 인사 참여를 늘리기로 했다.
애초 대학평의원회(총위원 11명)는 교직원·학생·도 관계자로 구성됐으나, 전체 위원 수를 15명으로 늘리고 도의원·시민단체 대표·산업체 대표·담양군 관계자 등 외부 인사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도립대는 교수회의 경우 설치 근거를 학칙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법적 근거도 없는 교수회는 심의·의결권을 학칙에 규정해 총장 위에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해 대학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교수들의 성과급 등급 간 차등 비율도 현행 2.5%에서 20%로 확대해 성과급 제도가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혁신 세부 과제 20개를 마련해 도의회에 보고했다.
도립대는 학생 정원 감축과 학과 구조조정에 따라 교수 정원도 줄여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수 현 정원은 40명이며 이 중 1명은 도 산하기관에 파견 중이다.
도립대 관계자는 "교수 정원 감축과 도 산하기관에 파견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도립대와 목포대 또는 순천대의 통합이 거론된데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양쪽 대학과 물밑에서 논의 중"이라며 "아직 공식 논의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