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두바이 지사 설립…중동 수출 지원 확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내 기업의 중동 지역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KTC는 15일(현지시간) 현지 경제특구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DSP) 프리존'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DSP 프리존 운영 주체와 국내 인증 기관 최초로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TC는 이후 현지 양대 인증 기관인 RACS와 GulfTIC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대통령 순방 성과물인 UAE의 300억 달러 투자 유치 약속에 맞춰 KTC의 두바이 사무소를 열고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전용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