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 JDS·안산 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용역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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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안산시와 용역비 2억5천만원 분담…내년 3월 산자부 신청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변경)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역은 고양 JDS지구(26.70㎢)와 안산 사이언스밸리(3.70㎢)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연구원이 수행한다.
용역비 2억5천만원은 경기도와 고양시, 안산시 등 3개 기관이 분담한다.
용역에서는 사업 타당성, 비전 및 추진전략, 외국인 투자유치, 기반시설 확보,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해 분석하게 된다.
고양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동, 대화동, 송산·송포동의 영문 앞 글자에서 따온 명칭으로, 당초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 신도시 건설이 예정돼 있었다.
일산 신도시와 접해 있고 자유로·제2자유로, 지하철 3호선 등이 경유하는 등 입지 여건이 좋다.
안산 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과 4천60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집적 연구단지다.
도는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3월께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산자부의 심의 절차 등을 감안하면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는 내년 9월께 결정될 전망이다.
고양 JDS지구와 안산 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경기도 내 경제자유구역은 평택 현덕지구(2.32㎢), 평택 포승지구(2.04㎢), 시흥 배곧지구(0.88㎢)에 더해 5곳, 면적은 35.64㎢로 늘어난다.
경제자유구역은 노동·경영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되고,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세와 관세가 감면되는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받는다.
/연합뉴스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변경)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역은 고양 JDS지구(26.70㎢)와 안산 사이언스밸리(3.70㎢)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연구원이 수행한다.
용역비 2억5천만원은 경기도와 고양시, 안산시 등 3개 기관이 분담한다.
용역에서는 사업 타당성, 비전 및 추진전략, 외국인 투자유치, 기반시설 확보,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해 분석하게 된다.
고양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동, 대화동, 송산·송포동의 영문 앞 글자에서 따온 명칭으로, 당초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 신도시 건설이 예정돼 있었다.
일산 신도시와 접해 있고 자유로·제2자유로, 지하철 3호선 등이 경유하는 등 입지 여건이 좋다.
안산 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과 4천60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집적 연구단지다.
도는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3월께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산자부의 심의 절차 등을 감안하면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는 내년 9월께 결정될 전망이다.
고양 JDS지구와 안산 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경기도 내 경제자유구역은 평택 현덕지구(2.32㎢), 평택 포승지구(2.04㎢), 시흥 배곧지구(0.88㎢)에 더해 5곳, 면적은 35.64㎢로 늘어난다.
경제자유구역은 노동·경영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되고,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세와 관세가 감면되는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