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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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대상자 등록없어…건선은 1상 진행중"
지씨셀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ARDS)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임상 시험계획을 자진취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씨셀은 이날 공시를 통해 2021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서울대 병원 등 국내 3개 병원에서 실시하기로 한 CT303의 국내임상시험 제1상을 지난 2월2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임상시험 계획 승인후 3개 병원에서 환자 모집을 위해 노력했으나 ARDS 환자들이 대부분 고령이고,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 부족과 중환자실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시험 대상자 등록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최종 임상시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월 20일 식약처에 종료보고서를 제출한 것을 이날 공시한 것과 관련해 "CT303은 건선에 대해서도 임상 1상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결정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한국거래소와 논의 결과 우선 임상 철회가 결정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부분만 먼저 공시하고, 건선 부분은 추후 변동 사항이 생기면 다시 공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씨셀은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으로 탄생한 통합 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은 CT303에 대해 2021년 8월과 10월 각각 건선과 ARDS에 대해 국내 임상 1상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연합뉴스
지씨셀은 이날 공시를 통해 2021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서울대 병원 등 국내 3개 병원에서 실시하기로 한 CT303의 국내임상시험 제1상을 지난 2월2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임상시험 계획 승인후 3개 병원에서 환자 모집을 위해 노력했으나 ARDS 환자들이 대부분 고령이고,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 부족과 중환자실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시험 대상자 등록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최종 임상시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월 20일 식약처에 종료보고서를 제출한 것을 이날 공시한 것과 관련해 "CT303은 건선에 대해서도 임상 1상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결정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한국거래소와 논의 결과 우선 임상 철회가 결정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부분만 먼저 공시하고, 건선 부분은 추후 변동 사항이 생기면 다시 공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씨셀은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으로 탄생한 통합 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은 CT303에 대해 2021년 8월과 10월 각각 건선과 ARDS에 대해 국내 임상 1상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