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이 12일 HL안양 아이스하키팀 ‘사랑의 골’ 펀드를 안양시에 전달했다. 2022~2023 아시아리그 통합 우승을 거머쥔 HL안양이 이번에 모은 성금은 4320만원이다. HL그룹이 사랑의 골 펀드 기부 행사를 시작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펀드 기부금은 HL안양의 정규시즌 득점(골당 20만원)과 우승 여부에 따라 축하금 1000만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이번 시즌 HL안양은 역대 최다 득점(166골)에 통합 우승까지 거두며 432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