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남지성, 부산오픈 챌린저 복식 1회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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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선수 중 복식 랭킹이 3번째로 높은 남지성(167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 달러) 복식 1회전을 통과했다.
아르준 카데(인도)와 짝을 이룬 남지성은 10일 부산 금정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복식 1회전(16강)에서 앤드루 해리스-존 패트릭 스미스(이상 호주) 조를 2-0(6-4 6-2)으로 제압했다.
남지성은 ATP 복식 랭킹에서 정윤성(133위·의정부시청), 송민규(162위·KDB산업은행)에 이어 3번째로 순위가 높은 한국 선수다.
남지성-카데 조는 하자와 신지(일본)-도미닉 팔란(필리핀) 조를 2-0(6-3 6-4)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최재성-박의성(이상 국군체육부대)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재문(KDB산업은행)-신우빈 조도 아니루드 찬드라세카르-비제이 프라샨트(이상 인도) 조를 2-1(5-7 7-6<9-7> 10-8)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단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2회전에 오른 정윤성은 복식에서는 1회전 탈락했다.
마크 폴먼스(호주)와 한 조를 이룬 정윤성은 에번 킹-리스 스털더(이상 미국) 조에 1-2(6-2 6-7<1-7> 8-10)로 졌다.
/연합뉴스
아르준 카데(인도)와 짝을 이룬 남지성은 10일 부산 금정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복식 1회전(16강)에서 앤드루 해리스-존 패트릭 스미스(이상 호주) 조를 2-0(6-4 6-2)으로 제압했다.
남지성은 ATP 복식 랭킹에서 정윤성(133위·의정부시청), 송민규(162위·KDB산업은행)에 이어 3번째로 순위가 높은 한국 선수다.
남지성-카데 조는 하자와 신지(일본)-도미닉 팔란(필리핀) 조를 2-0(6-3 6-4)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최재성-박의성(이상 국군체육부대)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재문(KDB산업은행)-신우빈 조도 아니루드 찬드라세카르-비제이 프라샨트(이상 인도) 조를 2-1(5-7 7-6<9-7> 10-8)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단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2회전에 오른 정윤성은 복식에서는 1회전 탈락했다.
마크 폴먼스(호주)와 한 조를 이룬 정윤성은 에번 킹-리스 스털더(이상 미국) 조에 1-2(6-2 6-7<1-7> 8-10)로 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