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충당금 선제적으로 쌓아 불확실성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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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관련해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쌓아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9일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투자설명회(IR) 행사에 참석해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발생 가능한 모든 변수를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KB금융은 은행·비은행 간 균형 성장과 비이자 이익 강화를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강화와 글로벌 수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투자청(GIC), 블랙록(BlackRock) 등 글로벌 투자 기관에서 투자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금융감독 방향 등을 설명했으며, 윤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등도 글로벌 투자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윤 회장은 9일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투자설명회(IR) 행사에 참석해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발생 가능한 모든 변수를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KB금융은 은행·비은행 간 균형 성장과 비이자 이익 강화를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강화와 글로벌 수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투자청(GIC), 블랙록(BlackRock) 등 글로벌 투자 기관에서 투자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금융감독 방향 등을 설명했으며, 윤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등도 글로벌 투자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