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1분기 영업이익 289억원…작년 동기 대비 5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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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천2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순이익은 284억원으로 67.8% 줄었다.
글로벌 수요 위축,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필름·전자재료 시황이 더디게 회복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필름·전자재료 부문은 IT 전방산업 수요 침체와 높은 원재료 가격 여파로 적자를 지속했다.
반면 산업자재 부문은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의 카시트 사업 수요 회복에 매출이 늘었으며, 화학 부문은 조선업 호황 사이클이 맞물리면서 비교적 선방했다.
패션 부문은 봄철 야외 활동을 겨냥한 아웃도어 전략 상품 출시가 매출을 이끌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에는 다양한 사업 부문에 걸친 전략적인 증설 투자 단행으로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매출은 1조2천2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순이익은 284억원으로 67.8% 줄었다.
글로벌 수요 위축,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필름·전자재료 시황이 더디게 회복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필름·전자재료 부문은 IT 전방산업 수요 침체와 높은 원재료 가격 여파로 적자를 지속했다.
반면 산업자재 부문은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의 카시트 사업 수요 회복에 매출이 늘었으며, 화학 부문은 조선업 호황 사이클이 맞물리면서 비교적 선방했다.
패션 부문은 봄철 야외 활동을 겨냥한 아웃도어 전략 상품 출시가 매출을 이끌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에는 다양한 사업 부문에 걸친 전략적인 증설 투자 단행으로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