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오대산 자생식물 '백리향' 산업화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향수·향 제품 개발…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오대산에서 자생하는 백리향을 활용한 향장 산업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백리향 정유에 그린 계열 향료를 인공지능(AI)으로 조합한 백리향 향수를 만들었다.
또 향료업체와 백리향 인센스(incense·향) 제품을 공동 개발했다.
제품에 사용하는 백리향은 자체적으로 증식해 충당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오대산 백리향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만들 방침이다.
꽃향기가 백 리를 간다는 의미를 지닌 백리향은 향이 독특해 식품과 향장 소재 등 천연 향료 자원으로 손색이 없다
임상현 원장은 "천연향료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소재"라며 "도내와 국내의 자생 고유 향료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폭을 넓혀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백리향 정유에 그린 계열 향료를 인공지능(AI)으로 조합한 백리향 향수를 만들었다.
또 향료업체와 백리향 인센스(incense·향) 제품을 공동 개발했다.
제품에 사용하는 백리향은 자체적으로 증식해 충당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오대산 백리향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만들 방침이다.
꽃향기가 백 리를 간다는 의미를 지닌 백리향은 향이 독특해 식품과 향장 소재 등 천연 향료 자원으로 손색이 없다
임상현 원장은 "천연향료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소재"라며 "도내와 국내의 자생 고유 향료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폭을 넓혀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