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문화예술촌 휴일 방문객 9천명 육박…"각종 행사 효과"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문화예술촌의 주말 하루 방문객이 9천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보부상 in 완주' 등 행사가 열린 삼례문화예술촌의 방문객은 9천명에 육박했다.

이날 어린이날 주간 기념행사가 함께 열려 예술촌 앞 광장과 이면 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할 만큼 북적였다.

인근의 완주공설운동장에서는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B팀의 홈경기도 개최돼 많은 관광객과 방문객이 유입됐다는 게 완주군의 분석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주말은 완주와 삼례문화예술촌을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각종 행사,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연간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