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2억5천만달러 이집트 선박건조 4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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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은 중국과 유럽 조선소를 제치고 이집트 알카헤라(ALKAHERA)와 2척의 다목적 화물선(Class Multi-Purpose Cargo Vessel) 건조 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선조선은 또 알카헤라와 2척의 카페리(Car-Ferry) 건조 본계약을 위한 사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알카헤라는 이집트 교통부 산하 기업이다.
건조 계약은 1만4천DWT(중량톤수) 규모의 다목적 화물선 2척이고, 양해각서를 교환한 선박은 길이 190m의 카페리 2척이다.
총수주액은 2억5천만달러에 달한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액 규모는 대선조선 연간 수주 목표의 약 70%에 해당한다"며 "2021년 모로코 선주사에 이어 아프리카 대륙 국가와 두 번째 수주 계약을 한 만큼 아프리카 대륙에서 대선조선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고효율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및 유럽 조선소들과의 국제 입찰을 거친 이번 수주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대선조선의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대선조선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 선주사 운항 루트에 있어 최적화된 선형이 적용하며 평형수 처리장치,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기 위한 선택적 환원 촉매 장치(SCR), 에너지 저감 장치인 유동 제어 핀(Flow Control Fin) 및 러더 벌브(Rudder Bulb)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 설계지수를 극대화함으로써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를 만족시키게 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대선조선은 또 알카헤라와 2척의 카페리(Car-Ferry) 건조 본계약을 위한 사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알카헤라는 이집트 교통부 산하 기업이다.
건조 계약은 1만4천DWT(중량톤수) 규모의 다목적 화물선 2척이고, 양해각서를 교환한 선박은 길이 190m의 카페리 2척이다.
총수주액은 2억5천만달러에 달한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액 규모는 대선조선 연간 수주 목표의 약 70%에 해당한다"며 "2021년 모로코 선주사에 이어 아프리카 대륙 국가와 두 번째 수주 계약을 한 만큼 아프리카 대륙에서 대선조선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고효율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및 유럽 조선소들과의 국제 입찰을 거친 이번 수주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대선조선의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대선조선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 선주사 운항 루트에 있어 최적화된 선형이 적용하며 평형수 처리장치,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기 위한 선택적 환원 촉매 장치(SCR), 에너지 저감 장치인 유동 제어 핀(Flow Control Fin) 및 러더 벌브(Rudder Bulb)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 설계지수를 극대화함으로써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를 만족시키게 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