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는 어린이의 경상도 사투리
창녕군 공립 박물관 3곳 7일까지 '얼라라 좋다' 행사
경남 창녕군에 있는 공립 박물관 3곳이 2일부터 어린이날 행사 '얼라라 좋다'를 시작했다.

'얼라'는 어린이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
창녕박물관(창녕읍), 박진전쟁기념관(남지읍), 비봉리패총전시관(부곡면)이 오는 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을 즐겁게 한다.

창녕군 공립 박물관 3곳 7일까지 '얼라라 좋다' 행사
창녕박물관은 복주머니 만들기·십장생 병풍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윷놀이·투호놀이·고누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소장 도서를 무료로 나눠준다.

박진전쟁기념관은 글라이더·지구본 풍선·무궁화 거울고리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공동경비구역 JSA·인천상륙작전 등 한국전쟁과 관련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창녕군 공립 박물관 3곳 7일까지 '얼라라 좋다' 행사
비봉리패총전시관은 조개필통·고래풍선·조개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녕군 공립 박물관 3곳 7일까지 '얼라라 좋다' 행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