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개월 연속 상승…2021년 이후 최장 기간 랠리
비트코인(BTC)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021년 3월 이후 월간 단위로 최장 기간 랠리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지난 10년 간의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4개월 연속 월 단위 상승은 연간 평균으로는 260%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는 올해 들어 80% 오른 비트코인이 현재 3만달러 수준에서 10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안 코레아-오사 BCA 어소시에이츠 부사장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은 가치를 저장하는 기능을 갖음으로써 부분적으로 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금 시가총액의 25%에 도달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16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미 더글라스 콧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 "글로벌 채권시장의 자금 1%가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18만5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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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