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멕,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IPO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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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멕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한다.
알멕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알멕은 알루미늄 압출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주력 사업은 전기차 전용 제품이다. △배터리(2차전지) 모듈 케이스 △배터리 팩 프레임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등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알루미늄 모듈케이스 시장에선 국내 점유율 1위"라고 설명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제너럴모터스(GM), 리비안, 루시드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 전기차 업체가 있다.
작년 연결 매출은 1567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8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확보된 생산능력과 추가 투자로 세계적인 전기차 부품 수요에 대응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상장으로 유입된 자금은 미국 내 현지 공장 설립 및 국내외 생산시설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상호 알멕 대표는 "상장을 통해 회사의 기술적 경쟁 우위를 강화하겠다"며 "고성장 중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능력을 끌어올려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알멕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알멕은 알루미늄 압출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주력 사업은 전기차 전용 제품이다. △배터리(2차전지) 모듈 케이스 △배터리 팩 프레임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등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알루미늄 모듈케이스 시장에선 국내 점유율 1위"라고 설명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제너럴모터스(GM), 리비안, 루시드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 전기차 업체가 있다.
작년 연결 매출은 1567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8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확보된 생산능력과 추가 투자로 세계적인 전기차 부품 수요에 대응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상장으로 유입된 자금은 미국 내 현지 공장 설립 및 국내외 생산시설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상호 알멕 대표는 "상장을 통해 회사의 기술적 경쟁 우위를 강화하겠다"며 "고성장 중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능력을 끌어올려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