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더 게임', 뉴욕→파리→도쿄 주요 도심 전광판 장식

블랙핑크(BLACKPINK) IP 기반의 새 모바일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이 전 세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예열하고 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더 게임' 티징 영상은 최근 방콕 시암 스퀘어 원, 파리 테른, 도쿄 유니카 비전, 뉴욕 타임스퀘어 등 세계 주요 도심 곳곳을 수놓았다. 현재는 대한민국 코엑스 앞 대형 전광판 등에서 송출 중이다.

이 영상에는 블랙핑크의 새로운 비주얼, 멤버들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3D 아바타, 의상 커스터 마이징을 비롯한 다채로운 인게임 장면들이 담겼다. 수많은 인파가 오가는 각국 명소들을 장식한 만큼 '블랙핑크 더 게임'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블랙핑크 더 게임'은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들을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트레이닝 및 사옥 경영 시뮬레이션, 포토카드를 활용한 퍼즐, 나만의 스타일로 블랙핑크 아바타 꾸미기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아시아로 향해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블랙핑크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K팝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전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오는 7월 열리는 영국 최고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 역시 헤드라이너로 출격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