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중미 지역에 첫 매장…내달 파나마 1호점 개소(종합)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중미 지역 첫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BBQ는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198㎡(60평) 규모의 매장을 마련해 다음 달 17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BBQ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중남미 시장으로 확장하고자 파나마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북미와 남미를 잇는 해상물류의 중심지인 파나마에 우선 매장을 열어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BBQ는 'K-치킨'을 세계에 알리고자 지난 2003년부터 해외에 매장을 내기 시작해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등 57개국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매장 5만개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윤홍근 BBQ 회장은 전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라젠드라 자그델 인도과학기술혁신원장과 만나 인도 시장 진출과 양국 프랜차이즈 교육훈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과학기술혁신원은 인도 과학기술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BBQ, 중미 지역에 첫 매장…내달 파나마 1호점 개소(종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