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몰리는 반도체·2차전지 소부장 ETF…"상장 첫날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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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의 2차전지 소부장 ETF가 상장 첫 날 한 시간 만에 초기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5일 상장한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가 개장 한 시간 만에 초기 상장 물량 80억 원을 모두 소진하며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올해 상장 ETF 가운데 거래량과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신한자산운용의 반도체 소부장 ETF 역시 절반 가까운 물량을 소진하며 두 상품에 170억 원 이상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반도체와 2차전지 우량 소부장주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니즈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며 "소부장 주식 투자는 세부 공정과정의 이해, 개별기업 분석, 단일 종목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쉽지 않은 영역이라 관련 ETF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5일 상장한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가 개장 한 시간 만에 초기 상장 물량 80억 원을 모두 소진하며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올해 상장 ETF 가운데 거래량과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신한자산운용의 반도체 소부장 ETF 역시 절반 가까운 물량을 소진하며 두 상품에 170억 원 이상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반도체와 2차전지 우량 소부장주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니즈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며 "소부장 주식 투자는 세부 공정과정의 이해, 개별기업 분석, 단일 종목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쉽지 않은 영역이라 관련 ETF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