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CI. /사진=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 CI. /사진=솔루스첨단소재
대신증권은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6일 "솔루스첨단소재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18억원, 영업손실 19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145억)를 하회했다"며 "2분기는 매출 1330억, 영업손실 126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박 헝가리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2분기부터 외형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게 전 연구원의 분석이다.

유럽의 전력비 하향 안정화로 제조원가 부담이 완화되는 가운데 수율 및 가동률 개선으로 올 4분기 전지박 부문 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전 연구원은 "동박은 2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자소재는 하반기에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