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첨단 핵의학 영상진단 장비 SPECT-CT 도입
동아대병원은 단일광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SPECT)과 컴퓨터단층촬영(CT)을 결합한 첨단 핵의학 영상진단 장비인 GE사 NMCT 870DR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SPECT-CT 기기 중 가장 최신 장비이며, 부울경에서는 동아대병원이 처음 도입했다.

SPECT 장비는 핵의학 영상 검사 장비로 뼈, 심장, 뇌, 폐, 간담도, 신장, 갑상선, 부갑상선 등 여러 장기의 생리학적 기능의 이상 여부를 평가하는 데 이용된다.

이번에 도입된 NMCT 870DR은 SPECT 기기에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해주는 CT를 결합한 최신 의료 장비다.

동아대병원 측은 "SPECT-CT는 기존 영상 장비에 비해 향상된 해상도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다양한 영상 재처리 기법과 저선량 기능으로 기존 장비 대비 감소한 방사선량과 짧은 촬영 시간으로 우수한 진단 성능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동아대병원, 첨단 핵의학 영상진단 장비 SPECT-CT 도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