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5월 개소…전문·독립기관 역할
강원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5월 개소한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할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기능은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시행 지원, 시 맞춤형 탄소중립 모델 발굴 및 확산, 탄소중립 협력사업 및 시민 참여방안 발굴 등이다.

시는 지난해 국비 1억원을 확보해 공모 절차를 거쳐 25일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을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도내 시·군 최초로 문을 여는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삼척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적인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