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쌀 40t 몽골 첫 수출…하반기에도 20t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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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산 쌀의 몽골 수출길이 처음으로 열렸다.
제천시는 25일 고암동 농업회사법인 바작에서 김창규 시장,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 주한 몽골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쌀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수출 물량은 60t(1억1천400만원)으로, 1차분 40t이 금명간 인천항을 통해 몽골로 향하고 나머지 20t은 하반기 수출될 예정이다.
남제천농협을 통해 수출되는 제천쌀은 1kg, 3kg, 5kg짜리로 포장돼 몽골 내 120여곳 GS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제천시는 몽골 수출길이 열림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제천쌀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몽골 수입사 대표인 야부 두시두바야르 씨는 "첫 수입인 만큼 40t으로 시작해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5년 이상 장기적 수입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제천쌀을 시작으로 사과 등의 농산물과 한방제품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천시는 25일 고암동 농업회사법인 바작에서 김창규 시장,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 주한 몽골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쌀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수출 물량은 60t(1억1천400만원)으로, 1차분 40t이 금명간 인천항을 통해 몽골로 향하고 나머지 20t은 하반기 수출될 예정이다.
남제천농협을 통해 수출되는 제천쌀은 1kg, 3kg, 5kg짜리로 포장돼 몽골 내 120여곳 GS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제천시는 몽골 수출길이 열림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제천쌀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몽골 수입사 대표인 야부 두시두바야르 씨는 "첫 수입인 만큼 40t으로 시작해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5년 이상 장기적 수입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제천쌀을 시작으로 사과 등의 농산물과 한방제품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