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KT&G, 1분기 실적 기대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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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담배와 전자담배 점유율 동반 상승은 긍정적…매수 유지"
신한투자증권은 21일 KT&G가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영업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망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KT&G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천900억원과 2천95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9%, 11.3% 줄어든 것으로 추정한다"며 "고수익성의 부동산 분양 매출이 줄고 담배 원재료 부담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둔화한 점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아쉬우나 수출 회복에 따른 실적과 밸류에이션 정상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는 점 등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KT&G는 소비 경기나 대외 불확실성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한 점, 수입 원재료 비중이 작고 곡물 가격 변동에서 자유로운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 3천억원과 배당 5천900억원, 분기 배당, 자사주 소각 고려와 같은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등 안정적인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조상훈 연구원은 "KT&G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천900억원과 2천95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9%, 11.3% 줄어든 것으로 추정한다"며 "고수익성의 부동산 분양 매출이 줄고 담배 원재료 부담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둔화한 점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아쉬우나 수출 회복에 따른 실적과 밸류에이션 정상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는 점 등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KT&G는 소비 경기나 대외 불확실성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한 점, 수입 원재료 비중이 작고 곡물 가격 변동에서 자유로운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 3천억원과 배당 5천900억원, 분기 배당, 자사주 소각 고려와 같은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등 안정적인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