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수산식품, 남아프리카공화국 수출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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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식 명태 회냉면 등 47개 품목 10t…22일 부산항 출발
강원 농수산물과 농식품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수출 물꼬를 텄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 출자 기관인 강원수출은 오는 22일 부산항에서 속초식 명태 회냉면 등 47개 품목 10t을 남아공으로 보낼 예정이다
초도 수출액은 약 4만달러(5천만원) 규모다.
이번 수출 물량에는 도내 황태 가공식품, 젓갈, 청국장, 만두·찐빵·어묵·떡볶이 등 즉석식품도 포함됐다.
도내 농수산 식품은 남아공 아시아마트 4곳과 현지 마트에 공급된다.
이번 남아공 수출은 지난해 10월 도와 강원수출이 주관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성사됐다.
강원수출은 2020년 도가 출자해 설립한 기관으로 도내 농·축·수산물과 농식품 수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곽영준 국제통상 과장은 "최근 K-푸드 전 세계 확산과 맞물려 도내 우수 농수산물과 농식품에 대한 해외 인지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강원수출과 같은 통합 수출조직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발굴하고 수출 확대에 매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 출자 기관인 강원수출은 오는 22일 부산항에서 속초식 명태 회냉면 등 47개 품목 10t을 남아공으로 보낼 예정이다
초도 수출액은 약 4만달러(5천만원) 규모다.
이번 수출 물량에는 도내 황태 가공식품, 젓갈, 청국장, 만두·찐빵·어묵·떡볶이 등 즉석식품도 포함됐다.
도내 농수산 식품은 남아공 아시아마트 4곳과 현지 마트에 공급된다.
이번 남아공 수출은 지난해 10월 도와 강원수출이 주관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성사됐다.
강원수출은 2020년 도가 출자해 설립한 기관으로 도내 농·축·수산물과 농식품 수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곽영준 국제통상 과장은 "최근 K-푸드 전 세계 확산과 맞물려 도내 우수 농수산물과 농식품에 대한 해외 인지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강원수출과 같은 통합 수출조직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발굴하고 수출 확대에 매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