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해상 치안과 접경 해역 대응 태세 확립해야"
장인식 동해해경청장,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점검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19일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을 찾아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

장 청장은 엄중한 현 안보 상황을 고려해 경비정에 직접 승선해 조업한계선, 저도어장까지 관할 해역을 확인하고 조업 어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근무 중인 함정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 청장은 "현 안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접경 해역에서 대응 태세 확립과 치안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업한계선과 북방한계선(NLL) 사이에 있는 저도어장은 해마다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성군 어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저도어장 점검을 마친 장 청장은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거진파출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 및 치안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빈틈없는 해상 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인식 동해해경청장,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점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