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산수, 몽드 셀렉션 '대상' 수상
농심은 생수 브랜드 백산수가 벨기에 몽드 셀렉션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소비재 품질평가기관으로, 주류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코리 제품에 대한 품질을 검증하고 상을 수여한다.

과학자와 전문 컨설턴트, 소믈리에 등 권위 있는 전문가 80여명이 4개월간 심사를 통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생수에 대한 평가는 미각, 후각, 시각적 평가는 물론 포장과 성분 분석 등의 항목으로 이뤄진다.

백산수는 갈증 해소에 좋은 물(Highly thirst-quenching water), 수정처럼 맑고 깨끗하다(Crystal-clear, Highly Pure)라는 평가를 받았다.

농심은 백산수가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해 최고 등급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화산암반 용천수로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권위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품질력을 기반으로 생수시장에서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