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20일 개막…13개국 1천여명 참석
전북 남원시는 '2023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를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으며 스피드 트랙, 로드, 슬라럼, 인라인 하키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와 대만,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13개 국가에서 1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행사를 치러, 글로벌 명품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