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복합환승센터·관광거점시설 건립 속도…설계공모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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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 거쳐 내년 1월 착공…243억 들여 2025년 완공
전북 전주역 인근에 시내버스 및 고속버스 환승장, 편의시설, 관광거점시설을 망라한 '전주역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전주시는 "전주역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안 당선작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의 새빛나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철도교통 관문인 전주역과 조화를 이루는 입면계획과 이용자의 원활한 보행 동선, 단순·명료한 교통 동선 체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당선작이 확정됨에 따라 이를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이르면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우범기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2025년까지 243억원을 들여 전주역 인근의 옛 농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전체 건물면적 5천235㎡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108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버스 환승장이 갖춰진다.
2∼4층에는 시민과 여행객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편의시설을 제공할 다목적 라운지와 홍보관, 다목적 미디어랩실이 마련되며 5∼6층에는 관광산업 관련 기업,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이 입주한다.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시내·외버스와 고속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갈아타고, 다양한 관광 및 문화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전주가 광역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주시는 "전주역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안 당선작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의 새빛나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철도교통 관문인 전주역과 조화를 이루는 입면계획과 이용자의 원활한 보행 동선, 단순·명료한 교통 동선 체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당선작이 확정됨에 따라 이를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이르면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우범기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2025년까지 243억원을 들여 전주역 인근의 옛 농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전체 건물면적 5천235㎡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108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버스 환승장이 갖춰진다.
2∼4층에는 시민과 여행객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편의시설을 제공할 다목적 라운지와 홍보관, 다목적 미디어랩실이 마련되며 5∼6층에는 관광산업 관련 기업,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이 입주한다.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시내·외버스와 고속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갈아타고, 다양한 관광 및 문화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전주가 광역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