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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건축물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주택·공장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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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특성 반영한 '울산색' 활용, 공무원이 현장 찾아 디자인 개발
    울산 건축물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주택·공장 대상
    울산시는 '2023년 건축물 색채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건축물의 무분별한 색채 사용을 지양하도록 하고 조화로운 도시경관 색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05년부터 시행 중이다.

    울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울산색'을 활용한 색채디자인을 당당 공무원이 직접 연구·개발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300가구 이하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장 등이다.

    시공업체 선정과 도색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신청하면 디자인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울산시 도시색채 계획과 입주민 요구사항 등을 고려해 건축물 외벽 색채디자인을 연구·개발한 뒤, 실제 시공할 수 있도록 시공 도서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KCC가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KCC의 도료를 선정한 신청자는 기업이 개발한 색채디자인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KCC는 지난해 '울산색 품질 인증제'에 따라 '숲으로올인원' 등 3개 제품에 대해 울산색을 개발했고, 시는 검증을 거쳐 '울산색 품질인증서'를 교부한 바 있다.

    사업 신청은 시 도시재생과(☎052-229-6524), 카카오톡 채널(울산시 색채디자인 컨설팅) 등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조하거나, 도시재생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05년부터 공동주택 122곳(1만5천249가구), 2021년부터 단독주택 4곳, 2014년부터 공장 13곳에 색채디자인을 지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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