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방사한 따오기 3년째 자연 번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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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인공 증식해 야생으로 날려 보낸 따오기가 올해도 자연 상태에서 번식에 성공했다.
창녕군은 이방면 일대에 둥지를 튼 따오기 암수가 낳은 알 3개 중 2개가 지난 11일, 13일 각각 부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끼를 낳는 데 성공한 야생 따오기 암수는 창녕군이 인공 증식해 2019년 방사한 개체다.
이 따오기 부부는 야생에 완전히 적응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번식에 성공했다고 창녕군은 설명했다.
경남도, 창녕군은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따오기 암수 두 마리를 2008년 중국에서 들여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우포늪 일대에서 인공증식을 시도했다.
매년 인공부화로 마릿수를 늘린 따오기를 2019년부터 야생에 방사했다.
현재까지 야생으로 돌려보낸 따오기는 4년간 240마리에 이른다.
창녕군은 5월 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인공증식으로 키운 따오기 야생 방사를 한다.
/연합뉴스
창녕군은 이방면 일대에 둥지를 튼 따오기 암수가 낳은 알 3개 중 2개가 지난 11일, 13일 각각 부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끼를 낳는 데 성공한 야생 따오기 암수는 창녕군이 인공 증식해 2019년 방사한 개체다.
이 따오기 부부는 야생에 완전히 적응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번식에 성공했다고 창녕군은 설명했다.
경남도, 창녕군은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따오기 암수 두 마리를 2008년 중국에서 들여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우포늪 일대에서 인공증식을 시도했다.
매년 인공부화로 마릿수를 늘린 따오기를 2019년부터 야생에 방사했다.
현재까지 야생으로 돌려보낸 따오기는 4년간 240마리에 이른다.
창녕군은 5월 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인공증식으로 키운 따오기 야생 방사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