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심 끝에'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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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2일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선 8기 1호 상생협력 과제로 내세워 공들이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신청을 포기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고심 끝에 신청하기로 했다.
반도체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는 평가 기준·위원·관점 등이 전혀 다른 별개 공모라는 산업부 설명에 따라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된다 해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15일 후보지로 지정된 미래 차 국가산단, 기존 빛그ㅑ린 국가산단과 진곡산단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자, 배터리 등 미래 차 산업 분야를 집적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내용을 신청서에 담았다.
광주 자동차산업은 지역 제조업 매출의 43.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산업 구조가 내연 기관차로 구성돼 미래 차로의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자동차 산업을 포함함 지역 경제계는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촉구해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 결과는 상반기 중,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7월 중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부장 특화단지는 물론 전남도와 공동 추진하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선 8기 1호 상생협력 과제로 내세워 공들이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신청을 포기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고심 끝에 신청하기로 했다.
반도체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는 평가 기준·위원·관점 등이 전혀 다른 별개 공모라는 산업부 설명에 따라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된다 해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15일 후보지로 지정된 미래 차 국가산단, 기존 빛그ㅑ린 국가산단과 진곡산단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자, 배터리 등 미래 차 산업 분야를 집적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내용을 신청서에 담았다.
광주 자동차산업은 지역 제조업 매출의 43.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산업 구조가 내연 기관차로 구성돼 미래 차로의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자동차 산업을 포함함 지역 경제계는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촉구해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 결과는 상반기 중,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7월 중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부장 특화단지는 물론 전남도와 공동 추진하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