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주류시장 경쟁 심화…비용 상승 우려에 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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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3만3000원→2만9000원
"신제품 '켈리' 반응, 소주 점유율 방어 관건"
"신제품 '켈리' 반응, 소주 점유율 방어 관건"

이 증권사 하희지 연구원은 "주류 시장 내 점유율 확보를 위한 비용 확대 흐름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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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문별로 보면 맥주 부문은 신제품 출시 전 재고 물량을 정리한 탓에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봤다. 맥주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맥주 신제품 '켈리'를 출시했는데,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때문이다.
소주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하겠지만 소주 라벨을 변경하는 등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소주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3685억원, 영업익은 19.3% 감소한 40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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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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