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미니 7집 ‘블랭크 오어 블랙’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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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훈의 컴백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11일 “박지훈이 오는 12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블랭크 오어 블랙)'을 발매하고 컴백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작 'THE ANSWER(디 앤서)' 활동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공개가 맞물리며 만능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업그레이드 한 박지훈이 6개월 만에 본업으로 돌아와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무비 같은 뮤직비디오
박지훈은 새 타이틀곡 'Blank Effect (무표정)(블랭크 이펙트)'의 두 가지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역대급 연기를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뮤비가 완전 무비다" "이거 뮤비 아니죠? 영화 예고편이죠?" "박지훈 연기 미쳤다" 등 뮤직비디오 퀄리티와 박지훈의 연기력을 향한 반응이 연일 뜨겁다.
'약한영웅 Class 1'에서 주인공 연시은 역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 더 높이 도약한 박지훈이 신곡 'Blank Effect (무표정)'의 무대에서는 어떤 연기와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둘. 새로운 장르의 시도
전작에서 매력적인 저음으로 뱉어낸 래핑과 보컬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면, 이번 'Blank Effect (무표정)'는 콘셉추얼하고 과감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이를 한층 더 짙고 시니컬하게 완성한 박지훈의 표현력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Gemini (쌍둥이자리)(제미나이)', 'Black Hour(블랙 아워)', 'MATADOR(마타도르)', 'Gambit (Feat.방용국)(갬빗)', 'Crashing For(크래싱 포)' 등 기존에 보였던 모습과는 다른 무드의 여섯 곡으로 장르에 새로운 변화를 줬다. 'Gambit (Feat.방용국)'을 통해 선보일 방용국과의 음악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셋. 소년에서 남자로 완벽 변신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보다 치명적이고 성숙해진 박지훈의 비주얼이 공개돼 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데뷔 초 소년의 눈망울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지금의 박지훈의 눈빛은 서사 그 자체다. 외모부터 분위기까지 소년에서 남자로 완전히 탈바꿈한 비주얼 변신이 이번 컴백을 기다리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
한편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