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요건 충족"…거래소, 조선내화·SK오션플랜트 예심 승인
조선내화㈜와 SK오션플랜트㈜가 각각의 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1일 조선내화㈜ 주권 분할재상장 및 SK오션플랜트㈜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조선내화㈜는 지난 1947년에 설립돼 종합 내화물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내화물 제조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조선내화㈜를 재상장하고 존속법인인 ㈜조선내화홀딩스(가칭)는 지주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1996년에 설립돼 철강관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현재 코스닥시장에 상장(08년 8월 상장)돼 있으며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할 예정이다.

2022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543억 원과 영업이익 516억 원을 시현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