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녹조 예방 '비점오염저감시설' 2곳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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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오전 충북 청주시에서 대청호 상류 비점오염저감시설 착공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대청호 상류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미천리 미천천과 상장리 품곡천에 각각 구축된다.
이 시설들은 모래를 이용해 물을 여과, 비가 내릴 때 대청호 쪽으로 흘러드는 녹조 원인물질 총인(T-P)를 60~80% 줄일 수 있다.
공사비는 총 72억원이 투입된다.
환경부는 낙동강 녹조 예방을 위해 경북 영주시 내성천·보현호와 경남 창녕군 계성천 등에도 내년까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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